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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서덕영 교수님과 게임 동아리 Retr0 공개 특강 - 21세기의 놀이하는 인간: 컴퓨터게임개론
ㆍ 조회수 286 ㆍ 등록일시 2017-12-29 15:51:58

  지난 1124, 전자정보대학 무한상상공간(137)에서는 K-MOOC로 진행되는 ‘21세기의 놀이하는 인간: 컴퓨터게임개론수업의 공개 특강이 있었습니다.

[사진 1] 공개 특강을 준비한 전자공학과 서덕영 교수님

 

  이 특강은 교수님의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경희대학교 게임 동아리 retr0의 학생 발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사진 2] 첫 번째 발표자, retr0 회장 이제민 학우

 

 

  첫 번째 발표자인 이제민 학우는 뛰어난 연출력과 영상 편집 실력으로 프랙 무비(Frag Movie, FPS와 같은 게임의 타격감과 분위기를 살려 영상 작품을 만드는 장르)를 만들던 학생이 였습니다. 이를 통해 경희대학교 디지털 콘텐츠 학과로 입학을 하지만 게임 개발에 대한 열정으로 컴퓨터 공학으로 전과합니다. 이제민 학우는 특강을 듣는 학생들에게, 재능을 살리는 것과 좋아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며 게임 개발자가 아닌 미래를 생각해보니 감당할 수 있는 삶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영상 편집 및 디자인)을 살려 하고 싶은 것(게임 개발)을 하는 것이 성장의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통해 게임 개발자가 되려면 만들고 싶은 게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게임에서 인벤토리는 유한하다라는 교훈을 알려주었습니다. 인벤토리가 무한하면 플레이어는 가치가 없는 아이템까지 모두 인벤토리에 담게 되지만, 인벤토리가 유한하기 때문에 꼭 필요하고 쓸모 있는 것을 구분하여 담는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삶의 시간을 유한한 인벤토리라 생각하면 이 시간을 가치 있고 하고 싶은 것을 채우는데 사용하자는 말을 전했습니다.

 

[사진 3] 인디 게임과 게임 개발에 대해 발표한 두 번째 발표자

 

 

  두 번째 발표는 인디 게임이 무엇인가로 시작되었습니다. 인디 게임은 보통 개인이나 소규모 개발팀이 독립적으로 만드는 게임으로서 독창적인 게임성을 자랑합니다. 발표자는 게임 개발 공부를 하며 인디 게임 개발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cocos2d-x, Unity, Unreal engine, RPG maker, Ren’Py와 같은 게임 개발 툴을 사용하면 된다고 소개하며, 툴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멀티 플랫폼 환경으로 개발 및 출시를 원한다면 이런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편의성이 있다고 알렸습니다. 또한 디지털 배급, 판매 플랫폼(. Steam, Origin, GOG.com)의 등장으로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난이도가 낮아졌기 때문에 게임의 출시도 쉽게 할 수 있다는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그러면서 게임 개발 공부를 위해 동영상 강좌와 Stack Overflow와 같은 개발자 사이트를 이용하길 추천했습니다.

[사진 4] 마지막 발표자, 김현우(컴퓨터공학, 15학번) 학우

 

  마지막 발표자인 김현우 학우는 자신의 게임 개발 이야기를 공유하며 게임 개발의 재미를 알려주었습니다. 고등학생 때, 신들의 분노(태풍이 온 날 등교했던 상황을 탈출하고 싶은 마음으로 만든 게임), 루팡(폭탄으로 모든 것을 파괴할 수 있는 탈출 게임)과 같은 게임을 직접 만들면서 개발의 재미를 느꼈던 김현우 학우는 경희대학교 진학 후, 흥미를 잃습니다. 경희대학교는 게임 개발의 볼모지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 학기 만에 휴학을 하고 게임 개발 스타트업에서 팬텀래빗(라이트 노벨류 게임)이라는 게임 개발에 참여했지만, 실력 부족을 느끼며 이듬 해 복학하게 됩니다. 이후 게임 동아리 retr0에 가입하면서 열정을 가지고 공부하며 게임 개발을 하는 동아리 선후배를 보며 현재 즐거운 게임 개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전했습니다. 김현우 학우는 특강을 듣는 학우들에게, 게임이라는 인생의 한 플레이어로서 재미있게 공부하며 개발하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취업 난 속에서 좋은 학점과 스펙만을 위해 공부하는 학우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취업 준비를 하는 것에 괴로워하는 모습도 많이 보았습니다. ‘호모 루덴스라는 말은 놀이하는 인간이라는 뜻으로 인류의 문화를 놀이적 관점에서 해석한 단어입니다. retr0 학생들의 발표를 들으며 본 기자는, 세 명 모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재밌게 공부하고 있는 호모 루덴스라고 생각했습니다. 전자공학과 학우 여러분도 자신의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호모 루덴스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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